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대한안과학회 제122회 학술대회에서 2일과 3일 양일간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의 런천 심포지엄은 새로운 노안·백내장 인공수정체 최신 기술 및 응용에 대한 세션과 마이봄샘 기능저하(MGD)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아우파트 박사는 "수명이 늘어난 만큼, 백내장 수술 대상자인 중장년층의 삶도 더 젊고 다이내믹하게 변화되었다. 백내장 수술에서 사용되는 인공수청제도 그 점을 고려해 발달하고 있다"며 생활형 중간 거리인 60~80cm 거리에 특화된 새로운 테크니스 인공수정체 기술을 소개하면서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백내장 수술 후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환자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상태로 여생을 보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전 먼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그에 맞는 인공수정체에 대해 긴밀하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능과 품질에서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공수정체 중 자신에게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신중히 선택해 수술해야 장기적인 시력의 질 확보와 전반적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3일 열린 심포지엄에는 미국 웨일 코넬 병원 안과 크리스토퍼 스타 박사와 이안안과 임찬영 원장이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의 수술 전 안구 표면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알고리즘을 근간으로 수술 전 마이봄샘 기능저하를 포함해 안구 표면 질환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견해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쪽에 위치한 기관으로, 기름을 분비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는 것을 방지한다. 마이봄샘 기능저하는 안구건조증 환자의 86%를 차지하는 증발성 안구 건조증의 원인으로 수분 부족형 안구 건조증과는 치료법을 달리해야 한다.
첫 연자로 참석해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의 '수술 전 환자의 안구표면질환 관리를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New Algorithm to Diagnose OSD in the Pre-surgical Patient)'을 소개한 크리스토퍼 박사는 "백내장 등의 안과 수술 시 건성안, 마이봄샘 기능저하를 가진 환자의 각막지형도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으면 결과에 영향을 준다"며 리피플로우를 통한 수술 전 마이봄샘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임찬영 원장은 "수술 전 마이봄샘 기능저하 치료는 수술 후 불편함을 해소해 환자를 만족시킨다"고 실제 환자 적용 사례와 함께 백내장 수술 전 마이봄샘 기능저하의 진단과 치료를 강조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의 성종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안·백내장 인공수정체와 마이봄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및 다양한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심포지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앞으로도 더 나은 안과 진료를 위한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제공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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