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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8일 국내 첫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 출시 1주년을 맞아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보험 계약자의 연령대를 보면 반려견은 전체 가입자 중 20-40대가 80%, 반려묘는 92%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의 가입 비중이 높았으며 반려견보다 반려묘의 젊은 층 가입 비중이 조금 더 높았다.
가입한 반려동물의 성별은 수컷(반려견 52.5%, 반려묘 57.3%)의 비중이 암컷보다 조금 높은 편이었다.
한편 가입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가입 비중이 50% 이상으로 높았고 뒤이어 부산, 경남 순으로 집계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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