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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대장내시경 검사에 의한 조기 발견 중요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장암 발병 초기 증세가 뚜렷하지 않은 만큼 내시경 검사에 따른 용종 발견 및 제거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암요양병원에 내원하는 대장암 환자 가운데 용종을 미처 제거하지 못 하고 전이된 상황을 맞이하는 등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이러한 선종성 용종을 방치할 경우 결국 림프, 혈액을 통해 간,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뤄진다. 선종 4기에 접어들면 실질적인 대장암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때 악성 종양이 전신으로 전이되며 환자의 체력 및 면역력이 급격히 악화된다.
무엇보다 대장 자체가 장내 유익균, 유해균을 보유하며 신체 전반적인 면역 시스템을 관장하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대장암 환자의 체력,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기 마련이다. 대장암 환자의 기력 부족 및 체중 감소, 식이 부진 등은 바로 이 때문이다.
통합 면역 암 치료는 한방, 양방을 병용한 통합 면역 암 치료로 항암 효능 증진 및 면역 기능 강화, 골수 기능 개선 등이 주 목적이다.
대장암 항암 부작용 치료 중 양방 면역치료로 고주파 온열암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이외에 고압산소치료, 비타민C 요법, 미슬토 주사치료, 셀레늄 요법, 거슨 요법 등도 함께 전개된다.
한방 면역 치료는 대장암 환자의 체력, 면역력 근간을 높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먼저 면역약침으로 항암 효과는 물론 인체 면역 기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식 입증된 한약재 추출액을 약침으로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원리가 바로 면역약침이다. 무엇보다 위, 장에서 소화, 흡수하지 않아도 돼 금식 중 치료가 가능하다.
또 다른 치료법으로는 면역온열요법이 있다.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면역력은 체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은 5배 증가하며 자율신경계를 활성화해 혈액순환 및 대사순환이 원활해진다. 면역온열요법은 체내 온도를 올려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장덕한방병원 김인태 원장은 "선종성 용종이 나타난 순간부터 대장의 기능 저하가 이뤄져 환자의 체력, 면역력 저하를 야기하는데 이로 인해 치료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통합 면역 암 치료는 초기부터 저하되기 시작한 환자의 체력,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물론 암 세포 사멸 효과를 부각시켜 항암 치료 효율성 증진 및 빠른 회복,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견인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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