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편도 기준 최고 3만7700원으로 조사됐다.
1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10월 16일~11월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75.10달러, 갤런당 178.81센트였다. 이에 따라 12월 발권하는 편도 기준으로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4만9200원에서 3만7700원으로 내려갔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멀리 가는 여행객에게 더 많은 금액을 부과하도록 하는 '거리 비례 구간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단계(4400원)로 지난달(5500원) 대비 한단계 하락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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