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시니어 스키어들의 모임인 '오파스(OPAS, Old People with Active Skiing)'는 지난 16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청원홀에서 '시니어 스키어 심포지엄(Symposium for Senior Skiers)을 개최했다.
파우더 즐기기에서는 파우더 및 자연 모굴스키 기술, 누구나 가능한 투어링 스키의 즐거움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스키인문학은 조성하 회원이 '융프라우에서 즐기는 알파인스키'를 소개하고 손명원 회원이 '나의 인생, 나의 스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병준 오파스클럽 사무총장(순천향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시니어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스키안전문화 정착, 스키를 통한 행복 나눔을 위해 네 번째 시니어 스키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파스는 2017년부터 해마다 1월에 만 60세 이상이 참가하는 스키대회를 열고 있다. 첫 대회 때는 참가자들로부터 600만원을 모아 대한장애인스키협회에 전달했고, 2회와 3회 대회 때는 스키안전 캠페인을 위해 기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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