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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중점병원 청담병원(대표원장 이규한)이 전신교차 진동운동시스템인 '갈릴레오(Galileo)'를 추가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신교차 진동운동시스템 갈릴레오는 우주공간에서 우주비행사의 근 위축 및 골다공증 예방을 목적으로 연구개발 된 운동시스템으로 퀼른대학병원의 Dr.Schoenau 교수를 중심으로 독일체육대학교, 퀼른대학교 공동연구로 이론적, 임상적 적용을 마친 운동시스템이다.
교차진동자극을 이용해 척수반사, 근육의 수축과 이완, 관절과 골반 등 신체 여러 부위의 움직임을 유도시켜 환자의 보행기능, 근력향상, 골밀도 증가 등 다양한 신체기능 재활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2005년부터 신경손상 환자의 재활치료, 스포츠 피트니스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청담병원 이규한 대표원장은 "초기 의식이 없거나 거동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재활치료를 포기하면 안된다. 재활치료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함께 과학적으로 검증된 첨단 치료기기들을 적극 이용해 체계적인 재활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담병원은 서울 내 단 3곳인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선정병원으로 10년 이상 뇌신경집중재활치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에리고, 워크봇, 안다고, 인모션 등 최첨단 로봇재활치료시스템은 물론 재활치료장비, 재활의학과, 신경과, 내과, 신경외과 등 각 분야 전문의와 100여명의 재활전문치료사가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 협진을 진행한다. 뇌신경재활, 보행재활, 연하재활, 작업재활, 언어재활 등 재활치료분야의 상급종합병원과의 체계적인 환자연계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실제로 대학병원을 통해 다수의 환자가 내원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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