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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여성의원 염진아 원장, 오는 30일 ‘반복착상실패의 임신성공전략’ 난임강좌 개최

기사입력 2019-11-21 11:32


▲ 엠여성의원 염진아 원장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매년 약 20만 명 이상이 난임 진단을 받고 있으며, 배우자가 있는 여성 10명 중 1명은 난임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국내 난임 진료인원은 2009년 17만 7,000명에서 2017년 21만 2,000명으로 약 19.8% 증가했으며, 이후에도 난임 진료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행히도 지난해 출생아 중 약 6.2% 의 아기가 난임시술을 통해 태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 난임이 증가하는 이유는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와 어려운 취업 등으로 인해 결혼이 늦어지는 우리나라의 사회 경제적인 배경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임신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여성의 나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늦은 결혼은 난소 기능의 저하, 착상 실패, 유산율의 증가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우리나라만 출산율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이렇듯 난임부부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정부에서도 이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건강보험 적용 확대, 난임진료 관련 진료비 지원 등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지는 경우에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난임으로 정의하고, 그에 따라 여성원인이나 남성원인 등의 검사를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또한 평소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최근 생리주기가 짧아지는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검사, 초음파 등의 가임력과 관련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매달 주기적으로 난임강좌를 진행하는 엠여성의원은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12시부터 엠여성의원 회의실에서 '반복착상실패의 임신성공전략'을 주제로 난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엠여성의원 11월 난임강좌 강의를 맡은 염진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석사졸업 및, 서울대학교 산부인과 전공의 및 불임 및 생식내분비학 임상강사를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우수논문 전공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문 진료과목은 인공수정, 시험관아기 시술, (자연주기, 저자극 요법) 등 난임시술을 비롯해 가임력 보존 클리닉, 난임검사, 일반부인과 클리닉 등이 있다.

이번 '반복착상실패의 임신성공전략' 난임강좌에서는 반복 착상 실패의 원인분석 및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자궁내막과 착상의 관계, 임신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복합요인들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또한 자궁내시경 등을 통해 자궁내강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최적의 상태에서 배아를 이식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하여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12시부터 엠여성의원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반복착상실패의 임신성공전략' 난임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엠여성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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