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가 지난 22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국내외 국제 의료관광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또, 부천시 관내 대표 의료기관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세종병원, 부천성모병원의 국제 의료 책임자가 '국제 의료관광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모든 발표 후에는 의료기관과 해외 기관 간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어 상호 기관 간에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중증질환 치료 성과가 뛰어난 부천시 관내 의료기관들과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 덕분에 부천시를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 앞으로도 의료관광 설명회, 컨퍼런스 등을 통해 협력 도시가 늘고, 의료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해외 의과대학 및 의료기관과 '의료인 연수, 공동 학술 컨퍼런스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지난 10년간 총 9개국 241명의 해외 의료인이 연수를 받고 양국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각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 시켜 부천시가 의료관광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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