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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각종 모임과 기념일이 가득한 연말연시 시즌을 공략하기 위해 '홀리데이 캠페인(Holiday Campaign)'을 전개한다.
하이네켄은 12월을 시작으로 설날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홀리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2편의 광고를 1일 공개했다. 눈 내리는 겨울날 급히 잡은 택시에 하이네켄 맥주부터 무작정 밀어 넣었지만 이미 다른 사람이 타고 있거나,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불꽃놀이 타임에서 폭죽이 터지지 않는 등 특별한 날조차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연출했다. 광고 말미에는 '해프닝도 즐거운 추억이죠.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메시지가 담겨 완벽함보다 현재의 행복과 자기만족에 중심을 두는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과 개성을 드러냈다.
하이네켄의 연말연시 리미티드 에디션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도 희소식이 있다. 하이네켄은 2019년 홀리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한정판 패키지도 출시한다. 축하의 날과 잘 어울리는 '하이네켄 매그넘(Magnum)'이 홀리데이 디자인으로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과 소규모 홈파티 등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하이네켄 매그넘 파티 글라스 패키지는 1.5L 용량의 샴페인 병 형태로,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레드스타'를 불꽃 모양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홀리데이 디자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홀리데이 패키지에는 하이네켄 전용잔과 해당 잔 아래에 부착하면 잔 전체가 반짝이는 LED 코스터가 포함돼 있어, 하이네켄 매그넘과 함께 즐거운 연말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하이네켄 330ml 6캔 패키지도 동일한 기간에 홀리데이 디자인으로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네켄 홀리데이 1.5L 매그넘 패키지 소비자가격은 1만원대 초반, 330ml 패키지는 9천원대 후반으로 12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하이네켄코리아의 허재석 상무는 "하이네켄의 주요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는 개인적인 취향과 관점으로 현상을 새로이 해석하는데 탁월해, 그들만의 재치와 여유로운 시각을 반영한 위트 넘치는 캠페인 영상을 만들어보고자 했다"며 "특히 이번 하이네켄 홀리데이 한정판 패키지는 하이네켄 브랜드를 애정하는 20~30대 국내 소비자들이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에 소중한 사람들과 감사인사를 전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마련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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