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근육이 굳어지고, 야외활동 및 운동이 현저히 줄어들어 건강에 적신호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가벼운 스트레칭 및 무리하지 않는 조깅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추워져 몸이 경직되고, 그 상태에서 갑자기 움직일 경우에는 통증이나 염증 등의 증상으로 한동안 괴로울 수 있다. 게다가 퇴행성관절염까지 있는 상태라면 더욱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를 자주 찾는 게 좋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혹은 젊지만 너무 과도하게 사용한 나머지 연골이 손상되고 닳아 없어지는 것이다. 무릎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비만 역시도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 초기에는 운동치료 등으로 회복할 수 있으나, 심해지면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한다.
인공관절수술은 원래 있던 무릎관절을 인공 재료로 대체하는 것이다. 예전과 달리 기술이 발전해 이제는 움직임도 비교적 자연스럽고 지속되는 기간도 길다. 이 외 자기유래뼈세포 이식술, 관절 내시경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글: 성모윌병원 정형외과 전종혁 원장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