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다.
인수주식수는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000주이며, 지분비율은 51.17% 이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은 항공사간 결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양사의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점유율 확대 및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여객점유율을 확대하고 LCC 사업 모델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LCC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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