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흉기로 사람을 죽였는데 논점은 '촉법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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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자신의 가족에 대해 B양이 험담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만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상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상 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양을 가정법원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우리 사회가 아픔이 많다는 것은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 아울러 그 아픔을 보듬어줄 누군가가 없는 사회라는 것도. 이런 가운데 일부 자신의 불만이나 화를 타인에게 풀려는 이들로 인해 안타까운 죽음이나 상처 받는 이들도 늘어가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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