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타임커머스 티몬은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셜기부'가 올해도 6년 연속 기부금 1억을 넘어서, 10년 간 누적기부금 9억 4253만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에도 소셜기부가 희망을 전한 캠페인 수는 12개로, 총 1억 3600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6년 연속 기부금 1억을 돌파함과 동시에 1억 4100만원을 기록했던 2015년에 이어 두번째 큰 성과다.
올해 고객들의 가장 큰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는 4월에 진행한 '고성 속초 화재 임시 거주지 지원하기' 긴급 캠페인이었다. 지난 4월 4일 강원도 고성군을 중심으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일주일 간 총 2천 1백만원이 모금돼 전달됐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소셜기부는 단발적인 모금활동이 아닌 사업 초창기부터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갈수록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주시는 만큼 내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희망을 전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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