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은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며, 지상보다 낮은 습도 등으로 공기가 몹시 건조해지게 마련이다. 기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나면 건조함으로 인해 부쩍 푸석해지는 피부 때문에 최근 비행 전 기내 보습 케어에 기울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내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승무원들이 사용하는 보습 아이템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토니모리는 플라이강원 승무원들이 '플로리아 뉴트라 에너지 100시간 크림'을 메마른 기내에서도 지속되는 보습력을 갖춘 '기내 필수 아이템'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강원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한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관광 융합 항공사)다.
한편 토니모리 관계자는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기내 보습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승무원들의 보습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100시간 크림의 보습 효능으로 기내는 물론, 한파로 수분을 잃고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