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의 인기는 아파트와 달리 시들했다.
부동산114는 오피스텔의 인기가 시들고 있는 원인으로 수익성 하락과 초과 공급을 꼽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4.91%로, 2018년 연 5%대가 붕괴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초소형 원룸 위주로 공급되다보니 아파트 상품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분양 물량과 준공 예정인 물량에 따른 향후 시장 전망도 우호적이지 않은 만큼 신규 공급물량 조절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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