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또한 인천시 산하 보건소를 비롯해 치매통합관리센터, 치매주간보호센터,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치매거점병원 지역의료기관 등 치매관리사업의 지휘본부 역할도 맡는다.
주요 사업은 ▲치매관리사업 계획 ▲치매 연구 ▲치매상담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기술 지원 ▲치매 관련 시설·인프라 등 자원조사 및 연계체계 마련 ▲치매 관련 종사인력 교육·훈련 ▲치매환자와 가족의 치매 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뇌건강학교 및 중증치매환자 돌봄(휴머니튜드)체계 구축 운영 등이다.
정성우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이미 2005년부터 급성뇌졸중 환자 응급실 도착 20분 내 모든 검사와 치료가 가능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것은 물론 인천 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 치료실과 뇌신경센터를 개설하고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 국내 최초 뇌병원을 개원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며 "앞으로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를 인천성모병원 뇌병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광역치매센터로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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