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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광고에서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곡인, 'Let It Go(렛잇고)'의 영감을 받은 60초짜리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아우디의 장기적 글로벌 캠페인의 포문을 여는 이번 광고는 아우디 브랜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 (Vorsprung durch Technik)'를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형상화하고자 하겠다는 아우디의 굳건한 포부를 담았다.
메이지 윌리엄스는 '왕좌의 게임' 외에도 기후 변화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녀가 이번 광고에서 부른 'Let It Go'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노래를 새롭고 보다 반항적으로 재해석했지만, 혁신은 낡은 틀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본연의 의미는 그대로 살아 있다. 아우디의 광고에서 새로운 것이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이동하는 것을 의미하며 광고에 더욱 강력한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했다.
아우디 브랜드의 디지털 사업부 및 고객 경험 팀 총괄 스벤 슈비르트(Sven Schuwirth)는 "미식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자 마지막 남은 진정한 라이브 글로벌 TV 이벤트 중 하나인 이번 경기는 전 세계 시청자들과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향한 아우디의 전략적 여정을 공유할 수 있는 완벽한 순간" 이라며, "메이지 윌리엄스는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을 선택하고 이를 옹호하는 소비자들의 완벽한 대변인으로, 그녀는 전기차의 미래를 향한 변화를 열망하는 수백만 명의 고객들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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