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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보다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코젠바이오텍의 진단시약을 한시적으로 승인했다.
코젠바이오텍의 진단시약은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중 질병관리본부장이 지정한 50여개 민간의료기관에 우선 공급돼 오는 7일부터 신종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데 한시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이 대유행할 것으로 우려돼 긴급히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을 때 질병관리본부장이 요청한 진단시약을 식약처장이 승인해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유행이 종료되면 코젠바이오텍의 진단시약은 사용이 중지될 수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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