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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인 미디어 및 소셜 미디어 확대 추세에 발맞춰 11일부터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스타필드고양점, 신제주점 등 7개 매장에서 '소니 카메라/렌즈 렌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사진촬영을 취미로 즐기는 인구도 늘어나는 만큼 고가의 카메라나 방송장비를 바로 장만하기보다는 대여해 사용해본 후 구매여부를 결정하거나, 필요할 때만 빌려 쓰는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일렉트로마트는 카메라 렌즈, 바디 대여는 주로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시연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카메라 렌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향후 44개에 이르는 점포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집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렉트로마트는 현재 죽전점, 영등포점, 스타필드고양점을 포함 전국 5개 점포에서 애플 A/S 서비스센터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오는 3월 23일 은평점, 4월 27일 월배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연내 총 센터 수를 10여 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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