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면역력에 대한 관심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 급성장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20-03-20 09:12


지쿱의 어린이 건기식.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때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규모는 약 4조 6000억 원에 달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의 원료가 더욱 다양해지고, 소비자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20년 시장 규모는 4조 9000억 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유통기업 지쿱에서는 자체 연구소 제너럴바이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소비자 연령대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니즈 공략에 나섰다.

지쿱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CK 밸런스'는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인삼발효추출분말과 홍삼발효추출물을 동시에 담은 영양제다. 국내산 6년근 홍삼과 인삼만을 사용해 제품의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CK밸런스는 제너럴바이오의 효소처리 바이오컨버전 기술(MEBT)로 추출한 컴파운드케이(Compound-K)형태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했다. 컴파운드케이는 인삼 뿌리 속 유효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더욱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다.

딱딱한 알약 복용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CK밸런스의 인삼발효추출분말(컴파운드케이)이 부원료로 함유된 기능별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3종도 인기다.

먼저 '제너럴 밸런스 키즈 징크 구미'는 정상적인 세포 분열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함유해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며, '제너럴 밸런스 키즈 칼슘 구미'는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D의 함유로 뼈와 치아 건강에 탁월하다. 또한, 씹어먹는 우유 맛 영양제 '키즈 맥스 츄어블'은 초유 단백질(CBP) 특허 원료가 함유돼 성장기 어린이들의 면역력 강화와 성장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쿱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높아지며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더욱 활발한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생활패턴과 취향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유기농 녹차 유래 유산균주를 담은 '녹차에서 온 유산균'은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센터에서 녹차 잎에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가 있는 것을 발견해 특허권을 획득한 원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6종 복합 프리바이오틱스와 녹차 식이섬유도 함께 함유돼 있어 유산균의 체내 증식을 통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초록마을의 '초록 클로렐라'는 국내산 클로렐라 원말이 98% 함유된 제품으로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클로렐라는 피부 건강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건기식 업계의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며, 각 브랜드에서는 엄선된 원료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그 중에서도 소비자 연령대에 맞춰 맛과 품질을 동시에 잡은 신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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