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손상을 입는 부위는 '팔다리'로 나타났다.
2018년 신체 손상 환자를 손상부위별로 보면 사지 손상이 856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두경부 손상 386만명, 척추손상 386만명, 몸통 손상 363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14년 대비 두경부 손상은 3.5% 감소했고, 척추손상과 몸통 손상, 사지 손상은 1~2% 증가했다.
2018년 인구 10만명당 손상 환자는 2만8299명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 2만8950명, 여성 2만7643명으로 남성이 1307명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만25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2만6141명으로 가장 적었다.
인구 10만명당(2018년간) 손상부위별 환자는 사지 손상 1만6768명, 두경부 손상 7567명, 척추손상 7556명, 몸통 손상 7113명 등이었다.
남성 환자는 두경부 손상과 사지 손상이, 여성 환자는 척추손상과 몸통 손상이 많았다.
연령대별로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사지 손상이었다. 손상부위별로는 두경부 손상은 10세 미만, 척추손상과 몸통 손상은 80세 이상, 사지 손상은 1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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