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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코로나 블루에 지친 소비자들을 응원하는 디지털 캠페인 '? 잇 프레시(Keep it fresh)'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 잇 프레시(Keep it fresh)'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력감과 우울함에 빠질 수 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응원하고자 기획했다. 차가운 냉장고에 보관된 맥주가 가장 맛있듯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미뤄진 일상의 즐거움과 결혼식, 입학식 등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들 역시 신선하게 보관하고 다시 꺼내 함께 기쁨을 나누자'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카스는 이번 캠페인에 맞춰 소비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대학생활 시작의 낭만, 모두가 축하하는 결혼식, 퇴근 후 동료와 함께 한잔의 맥주로 직장의 애환을 푸는 즐거움 등 당연했던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을 카스가 함께 위로한다는 영상이다.
오비맥주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많은 소비자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특히 대학 입학, 취업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자신의 꿈을 이뤄낸 청춘들과 승진, 결혼, 출산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다 함께 축하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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