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채용공고가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들이 채용계획을 취소하거나 연장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입과 경력 등 채용 유형별로 보면 신입 채용공고의 감소율이 높았다. 3월 기준으로 신입 채용 공고는 작년 동월 대비 44.4% 줄었지만 경력 채용 공고의 감소율은 28%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의 3월 채용공고 감소율이 49.8%에 달하며 가장 높았고 교육업(-37.3%), 은행·금융업(-35.2%), 미디어·디자인(-35.2%), 판매·유통(-33.4%), 의료·제약·복지(-32.9%), 제조·화학(-25.1%) 등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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