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대학생들의 시력교정은 주로 여름과 겨울 방학에 집중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등교대신 사이버 강의를 진행하는 요즘 시기에도 안경을 벗는 상담과 검사가 꾸준하다.
안과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각각의 수술이 1.0~1.2까지 비슷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유용한 근시 교정 방법이다. 하지만 각막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스마일라식의 우수성이 두드러진다. 필자의 안과에서 라식 수술을 받은 환자 49명과 스마일수술 60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6개월째 각막 후면부를 파악하는 특수 장비(갈릴레이)로 각막 모양의 변화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라식수술을 받은 환자 그룹은 수술 후 각막 후면부의 구조적 안정성이 떨어진 반면 스마일 수술 후에는 변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개 각막확장증 같은 2차적 후유증은 각막 후면으로부터 먼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술 후에도 후면의 구조적 변화가 적다는 것은 각막모양이 안정적이며 상대적으로 부작용 가능성이 적고 안전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유는 스마일라식이 수술 시 절개량이 라식에 비해 10분의1 수준으로 크게 줄고 각막의 보호막인 겉면을 보존하는 독창적인 방법 때문으로 판단할 수 있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지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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