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증상이 없는 감염자들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아직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환자를 빠르게 진단해 격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휴메딕스는 이번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용 허가를 시작으로 5월내에 ISO13485 인증 및 CE인증을 통해 신속히 수출길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진단은 유전자 분석 등을 말하는 분자진단법인 RT-PCR 진단키트와 면역학적 방식의 항체진단키트로 구분된다. 전세계적으로 항체진단키트는 10~15분안에 신속히 감염 환자의 일차적인 선별(screening)에 주로 사용하고, RT-PCR 분자진단키트는 감염환자의 최종 확진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전문가들은 향후 생활방역 시대에는 항체진단키트가 신속 간편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생성 여부를 파악하는 진단기기로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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