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K-스타트업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과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으로 나뉘며 총 35곳의 기업·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모집 대상이 5곳 늘었다. 총상금 규모도 72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증액됐다.
방통위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5G, AI 등 신기술과 융합된 서비스 및 비대면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위치정보 산업 육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