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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표하며 제지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김여정은 또 "이런 행위가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로 방치된다면 남조선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화에서는 지난달 31일 이뤄진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당시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김포에서 대북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권, 1달러 지폐 2,000장, 메모리카드 1,000개를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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