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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안정권에 돌입하는 듯 했으나 다시 하루 3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 당국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유행이 지속되면 좀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수도권 유행 상황이 꺾이지 않고 계속 확산되거나 우려가 켜진다면 지금보다 더 강화된 조치가 시행될 필요성이 있다"며 "시점이나 범위에 대해서는 발생상황에 대한 것을 분석해 보고 또 중대본 내에서의 협의를 거쳐서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환자는 39명이며 이중 지역발생은 33명이다. 지역감염은 모두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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