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는 현재 14명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으며, 특수 장비 7종을 모두 보유하고 통증클리닉 및 진정센터, 회복실을 운영하는 등 전 평가 항목에서 100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채원석 마취통증의학과 진료과장은 "본원 마취통증의학과는 각종 수술과 진정 관리를 받는 마취 영역 환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최신 마취 장비 및 감시 장비를 적극 도입해 심폐 혈관 수술, 소아 수술, 간-신장 이식 수술, 뇌혈관 수술, 다빈치 Xi 로봇수술 등 고난도 수술에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마취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들을 위해 무수혈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안전한 마취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인력·장비·안전관리 등 다방면으로 의료 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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