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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 스마트폰 '벨벳' 타임랩스 공모전 진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6-09 13:38



LG전자가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LG 벨벳 타임랩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타임랩스 공모전은 전략 스마폰인 벨벳 후면에 적용된 다양한 색상과 카메라 기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스마트폰에 있는 '타임랩스(Time Lapse)' 기능을 활용해 LG 벨벳의 4가지 색상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촬영, 해시태그와 함께 LG모바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LG전자는 흰 구름(오로라 화이트), 밤이 찾아온 도시(오로라 그레이), 푸른 들판(오로라 그린), 붉게 빛나는 노을(일루전 선셋) 등 다채로운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심사를 통해 출품작 중 우수작 4개를 선정, LG 벨벳을 증정한다. 당선자들은 부상으로 받은 LG 벨벳으로 타임랩스 영상을 추가로 촬영해 내달 중순 예정인 'LG 벨벳 디지털 전시회'에 출품하게 된다.

LG 벨벳은 촬영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타임랩스(Time Lapse)'를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촬영 대상이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촬영 배속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 중에도 배속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LG 벨벳의 후면에는 머리카락 두께의 1/100 수준인 1㎛(마이크로미터) 정도의 간격으로 '광학 패턴'이 들어가 있어 제품의 색감을 더 깊이 있고, 입체감 있게 표현한다. 광학 패턴은 LG전자 생산기술원이 독자 설계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각 색상의 독특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색상마다 맞춤형 패턴을 적용했다.

LG 벨벳은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됐다.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카메라의 경우 후면에 각각 4800만(표준), 800만(초광각), 500만(심도) 등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풍경 및 인물 사진 등 다양한 화각의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레코딩,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보이스 아웃포커스' 등을 담아 손쉽게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햇다.

LG전자 관계자는 "벨벳 출시 이후 매력적인 디자인과 유용한 기능들이 고객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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