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국산 유산균제 '비오비타'가 새롭게 태어났다.
일동제약은 최근 비오비타에 대한 리뉴얼을 단행, 영유아용인 '비오비타 배배'와 남녀노소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비오비타 패밀리'로 구성된 시리즈 제품을 내놓았다. 소비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주요 유통 채널로 삼았다.
비오비타 시리즈는 핵심 원료인 낙산균을 중심으로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유익균을 비롯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비타민, 미네랄 등이 들어있는 '멀티바이오틱스' 개념의 제품이다.
일동제약 측은 비오비타 시리즈는 아기와 온 가족이 먹는 제품인 만큼 유기농 원료와 국내 및 유럽에서 만든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합성향료, 착색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메틸셀룰로오스 등 5가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을 더욱 고려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비오비타 시리즈는 기존의 브랜드 인지도에 제품력을 더욱 높이고 아기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도록 세분화하는 등 새롭게 거듭났다"며, "특히, 우리 몸에 유익한 낙산을 생성하는 낙산균이 들어있는 멀티바이오틱스 제품"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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