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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성모안과 이민규 원장, 헬스인뉴스 주최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에 선정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6-22 17:17


온라인 의학전문지 헬스인뉴스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망막수술 부문'에 로뎀성모안과 이민규 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로뎀성모안과의원 이민규 원장(안과 전문의)은 "백내장부터 노안 그리고 드림렌즈와 망막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우리 가족 눈 건강 주치의로서 좋은 시력을 넘어 더 밝은 시선을 꿈꾸는 안과가 되자라는 목표를 갖고 국민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내원한 환자를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마음으로 진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눈이 불편한 환자들의 빠른 치유와 시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눈의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 부분을 덮고 있는 신경 조직으로 빛에 대한 정보를 전기 정보로 전환해 뇌로 전달한다. 이로써 우리는 어떠한 사물이나 물체를 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망막이 손상될 수 있는데, 성인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폐쇄, 망막전막 등이 있다. 신경 조직인 망막은 손상된 후 회복이 다른 조직보다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망막 질환은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간혹 황반변성과 망막전막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두 질환이 발생하는 위치는 망막의 중심부위인 황반으로 같지만 병의 기전이나 치료방법은 전혀 다르다.

급격한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습성 황반변성은 망막 아래에 혈관에서 새어나온 물이나 피가 고여 망막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혈관항체주사를 안구 내에 주사하는 것이 주된 치료이고, 망막전막은 망막 위에 새로 생긴 막이 망막을 당기면서 서서히 변형시키는 질환이기 때문에 유리체절제수술을 통해 망막이 당겨지지 않도록 전막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밖에 당뇨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당뇨망막병증,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일으키는 망막혈관폐쇄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와 눈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과가 되기 위해선 망막클리닉은 물론, 대학병원급 수술실을 갖추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료와 치료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정확한 검사 및 수술을 위해 기본적인 장비 외에도 대학병원 급 안과에만 있는 RESIGHT 광각수술현미경이나 HRA 형광안저혈관촬영기, 멀티 스팟(multi spot) 아르곤레이저 등의 첨단 장비를 갖춰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이민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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