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제1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작자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의장을 선정했다.
방시혁 의장은 200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21세기 비틀스'로 일컬어지는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을 제작 및 총괄 프로듀싱해 대한민국 콘텐츠 파워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성공적인 글로벌 데뷔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론칭 등 음악·콘텐츠 산업에서 전례 없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빅히트는 올해 미국 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50개 중 스냅,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에 이어 4위로 꼽혔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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