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팀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의 'BRCA1/2 유전자 검사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지원을 받아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BRCA1/2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만 25세 이상,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안 교수는 "보험 급여 지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BRCA1/2 유전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 환자나 가족들이 예방 및 조기 진단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방암 검사비 지원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 외래 진료에서 상담하면 된다. 또한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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