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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링투유' 서비스의 기본 통화연결음을 비발디의 '사계'로 전면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코로나로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면서 음성통화 고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포인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월 평균 음성통화 트래픽은 약 10% 증가한 만큼 새로운 통화연결음으로 조금이나마 고객들에게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고객이 자신만의 의미와 개성이 담긴 링투유 통화연결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무료혜택도 마련했다. 캐치콜X링투유(기본팩)(월 1320원) 신규 가입고객에게 통화연결음 한 곡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KT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새로운 통화연결음으로 개편을 진행했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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