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전문성과 생산력 증대를 위해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점안제 전용 '휴온스 제2공장(이하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2공장의 점안제 연간 생산 CAPA는 제1공장의 3억관에서 60% 늘어난 4.8억관으로, 이는 점안제 생산 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이다.
물류센터는 제1공장의 자동창고(2904 셀) 대비, 2배 이상 증대된 6024 셀(Cell)의 의약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재고관리와 물류자동화가 가능해진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품목들의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2공장 신설'과 '제1공장 생산라인 개편'을 동시에 추진한다"며 "제2공장은 향후 미국 cGMP, 유럽 GMP 승인을 위해 cGMP 기준에 맞춰 건설해 글로벌 점안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엄 대표는 "휴온스의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생산능력 증대는 필수적"이라며 "휴온스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향한 행보를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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