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말산업이 직면한 환경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지식 교류의 장(場)이 열린다.
한국 경마는 올해 경마 중단 장기화로 매출 손실 규모가 6조원 이상 추정되는 가운데 이에 기반이 되는 말산업 분야 또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말산업 환경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전문가적인 시각과 통찰로 향후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바이오·스마트기기 등 최근 말산업 분야 혁신을 이끄는 첨단 기술 연구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전문 연구진의 추진 방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두 번째 세션은 코로나19와 말산업의 방향에 대한 패널 토론이 열린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의 서명천 박사를 비롯해 경북대 윤민중 교수, 전주기전대 정태운 교수 등 말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특히 프랑스 말산업 현장통신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프랑스 등 유럽 말산업 분야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사례도 담길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에 맞춰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심포지엄에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