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SUPERB'(SNUH Utility for Practice, Education and Research using Big-data 이하 SUPERB)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강력한 데이터 보안성도 갖췄다. SUPERB는 연구용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SUPERB에 업로드된 데이터는 엄격한 승인과 심사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또한, 모든 연구가 SUPERB가 제공하는 환경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데이터의 생성부터 삭제까지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다. 자칫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이 없어 타 기관과 더욱 긴밀한 연구가 가능하다.
연구 편의성도 확대된다. 연구자가 고사양 컴퓨터를 갖추지 못한 경우 대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한다. SUPERB는 기본 통계는 물론, 고사양의 연구까지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한다. 특별한 장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필요한 연구를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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