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은 9일 국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를 후원하며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그룹홈 지원뿐만 아니라, 부모의 선행 교육 및 보호사 양성 등의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로 조성한 기부액은 그룹홈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공기 정화 식물 구매에 사용하게 된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 특히 누군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의 경우 우리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앞장서 왔으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학대 피해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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