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 12일 디지털 인권 단체 액세스나우가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정보인권행사 '라이츠콘(RightsCon)'의 특별 세션에서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디지털 책임' 에 대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2012년부터 매년 2차례 투명성보고서를 자율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카카오가 어떻게 이용자의 정보를 보호하면서 정부의 요청에 대응하고 있는지, 어떤 적법한 절차를 거치고 있는지를 공개한다. 기업이 정부의 요청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이용자에게 자율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것은 이용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위한 일환에서다.
카카오는 투명성 보고서 소개와 함께 최근 연재를 마친 카카오 코로나 백서에 대한 내용도 함께 발표했다. 카카오 코로나 백서는 콘텐츠,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영역의 빅데이터로 코로나 19 이후의 뉴노멀(New Normal) 일상을 담은 자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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