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 회장)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중 '임신출산 지원 제도'로, 한샘은 여성직원이 임신, 출산을 하면 육아용품이 담긴 임신 축하 선물과 출산 축하금을 주며, 내년부터는 남성직원의 배우자가 출산 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2019년 기준으로 한샘은 120여명의 임직원에게 출산 축하금을 지급했다. 또한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임신한 여성직원에게 임금 차감 없는 단축근무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20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는 임신한 여성직원을 대상으로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 임직원의 출산 후 육아를 위해서는 자녀 출생 후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매월 자녀보육비를 지원하고, 법정 육아휴직 1년에서 추가 1년을 더 부여해 총 2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17년부터 19년까지 3년간 출산한 여성 임직원 중 출산 휴가 직후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비율은 약 98%를 넘을 만큼 육아를 위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샘 강승수 회장은 "한샘은 임직원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모성보호제도,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도입 등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즐거운 회사생활, 저녁시간이 있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가능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존경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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