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사진>가 한국과학기자협회 제2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부장)는 "1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29일 오전 11시까지 실시한 모바일전자선거투표를 통해 단독 입후보한 이영완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임을 하게 된 이영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이 당선자는 "팬데믹 시대를 맞아 과학과 의학 기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동찬 SBS의학전문기자를 단독 부회장으로 해, 회원 기자가 주체가 되고 회원들이 모이는 행사가 중심이 되는 본격적인 '과학기자협회의 주인 시대'를 열겠다"면서, '국내외 장단기 연수 기회의 확대, 취재 정보 제공의 활성화, 매체별 대표로 구성되는 비상임 이사 제도 운영, 과학과 의학 기자의 가치 제고, 회원사 및 회원의 확대를 통한 과학저널리스트협회로의 발전, 시상제도의 확대' 등의 협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