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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Samsung Health)의 걸음 수 도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간단한 피트니스 기록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삼성 헬스는 현재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비롯해 명상, 수면 패턴, 심박수, 혈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종합 건강, 웰니스 및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삼성 헬스는 2020년에만 전 세계 2억 1백만 명 이상이 사용했으며, 이들은 30억 kcal를 소모하고 78조 걸음 수를 기록했다. 해당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와 태양을 200번 왕복한 것과 같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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