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과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에스알(대표이사 권태명)은 SRT 수서역의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기부계단(이하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금 2000만원을 최근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금은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난치병 아동 4명의 소원 성취를 위해 사용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남은 3명의 소원도 순차적으로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질병의 치료는 물론 마음의 치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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