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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포장비닐 플라스틱을 약 40% 줄인 대용량 생리대를 출시하며, 포장재 줄이기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대용량 특별기획으로 선보인 제품은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 좋은느낌 에어핏쿠션', '좋은느낌 좋은 순면', '화이트 시크릿홀' 등 유한킴벌리 주요 생리대 제품의 중형과 대형 사이즈이며, 각각 60개입, 54개입으로 구성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환경경영 3.0'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주력 비즈니스의 매출 비중을 기저귀, 생리대는 95%까지, 미용티슈, 화장지는 100%까지 끌어올려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지속 가능한 소재 적용 및 포장재 사용량 감소, 코팅이 없는 종이상자 사용과 함께 환경 영향이 적은 콩기름 잉크로 인쇄를 하는 등 다각도의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0% 천연펄프를 적용한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 국내 최초로 생분해 인증 생리대 '라 네이처 시그니처 맥시슬림'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 두루마리 화장지 길이를 약 두 배 늘린 '크리넥스 메가롤 클린케어' 화장지를 선보이며, 버리는 휴지심과 대용량 포장 시 사용되는 폴리 비닐백의 양을 감축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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