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커머스 티몬의 전화 미션 특가, 'ARS타임'이 운영 1년만에 약 174만회의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알뜰 쇼핑 창구로 정착하고 있다.
1년 간의 ARS타임 진행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끈 상품은 지난해 5월 20일에 판매된 닌텐도 스위치였다. 펜데믹 상황으로 인한 수요 폭발로 구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가격마저 폭등하던 시기에 티몬은 ARS타임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를 10대 한정 특가로 제공했다. 닌텐도를 값싸게 살 수 있다는 입소문에 총 56만 2천명이 전화 연결에 도전했고, 초당 156건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최대 혜택가 상품은 위닉스 제습기였다. 유난히 긴 장마로 제습기 구매 필요성이 급증하던 작년 7월, 티몬은 ARS타임으로 제습기 특가 상품을 제공했다.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최대 80%이상 할인된 3만 9천원(슈퍼세이브 기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였다. 총 3만 2천여명이 응모한 해당 딜은 급히 제습기를 찾던 고객들을 통해 알려지며 ARS타임이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됐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어떻게 하면 티몬 특가 쇼핑이 즐거운 경험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일 매시간 촘촘하게 고객의 일상을 채우는 쇼핑 플랫폼이 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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