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1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카스가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카스 프레시는 지난 해 6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이하 iTi)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 매년 벨기에에서 개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 시상식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식음료 분야 품평회 중 하나다.
디자인도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새 디자인은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더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 젊음의 역동성을 부각했다. 또한, 카스 고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Fresh (프레시)를 세련된 하늘색으로 강조했으며, 하단에는 금색 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디자인 변경의 가장 큰 특징은 카스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에 대한 자신감을 'Cold Brewed' (콜드 브루드)로 표현한 것. '콜드 브루드'는 프레시한 카스 고유의 맛을 전달하기 위한 저온숙성 제조 과정을 뜻한다.
백종원 대표와 함께한 유튜브 컨텐츠 역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지난해 5월에 유튜브에서 백종원 대표와 함께 진행한 '알짜 맥주 클라쓰'는 1300만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부문 2년 연속 수상은 카스 프레시의 탁월한 제품 경쟁력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맞는 선도적인 마케팅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다"며, "올해에도 카스는 '대한민국 대표맥주'의 명성을 이어 가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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