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수입차 판매량이 늘고 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18대로 가장 많았다. BMW가 5717대로 뒤를 바짝 쫓았고 아우디(2302대), 폭스바겐(1236대), 볼보(1198대), 쉐보레(1195대)가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4855대로 전체의 66.6%를 차지했고 2000cc~3000cc 미만은 5507대로 24.7%를 보였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518대(51.6%), 디젤 4696대(21.0%), 하이브리드 5987대(26.8%), 전기 120대(0.5%) 순으로 나타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강세를 보였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205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매틱(802대), BMW 520(622대) 순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E 250은 지난해에도 1만321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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