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건강 가치 지향 자체 브랜드(PB) '해빗(Hav'eat)'에서 가성비를 높인 고품질 침향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중간 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보관병을 없앤 대신 꼼꼼하게 포장지에 포장한 환을 케이스에 바로 담아 100환 대용량을 7만 9800원에 선보인다. 내부 포장 부자재를 최소화했지만 외부 포장은 기존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했다.
침향환은 침향나무에 상처가 생기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성하는 진액을 모아 만든 고가의 식품이다. 침향은 예로부터 기력보충, 활력증진, 심신안정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향, 용연향과 함께 3대 향(香)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김민주 롯데마트 건강기능식팀MD(상품기획자)는 "침향환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부자재 비용을 최소화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