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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4일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로 목적지까지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도록 유도해주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스마트키 등 기존 운영중인 포터 II 일렉트릭의 사양도 동일하게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모델별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파워게이트 모델은 스테인레스 재질의 모터박스와 무선 리모컨을 기본 적용해 겨울철 염화칼슘이나 운행 중 돌 튀김으로 인한 모터 손상을 방지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리프트 판넬 길이를 400mm 연장해 적재 편의성이 높은 '확장형 리프트'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초장축 슈퍼캡 스마트 스페셜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각 모델의 가격은 ▲내장탑차 일반 4,514만 원, 저상 4,380만 원, 하이 4,555만 원 ▲파워게이트 4,466만 원 ▲윙바디 4,567만 원이다.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는 정부(1,600만 원) 및 지자체(지자체별 상이) 보조금과 취등록세 감면(140만 원 한도)을 받아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포터 II에 비해 연간 연료비가 50% 수준에 불과하며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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